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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의 팬들이 황영웅을 포용하기 시작했다. 3월 9일 황영웅의 일부 팬들은 서울 중구 MBN 사옥 앞에서 황영웅의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였다. 인기자 마녀사냥을 멈춰라!! 가짜뉴스 팬들 분노라며 역 앞에서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이어갔다. 또 "황영웅 시대가 왔다고 인정한다", "진정한 인재는 황영웅 밖에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을 부활시킨다"고 했다.
또 황영웅 팬들은 모든 어머니 팬들은 황영웅 지지한다라는 뜻과 같은 피켓으로 목소리를 높였고 팬들은 황영웅의 노래와 정신적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런 팬들의 시위는 황영웅의 유튜브 팬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팬들의 화력을 요청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황영웅에 대한 지지 성명과 퇴진 촉구 성명이 발표됐다. 먼저 황영웅 팬들 시위 진실 내용은 현재 본선에 진출한 가수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은 매우 안타깝지만 이미 많은 분들의 선택에 힘입어 당당히 본선에 진출한 인물이다.
황영웅 논란에
SBS'궁금한 이야기Y'가 나섰다.
SBS탐사보도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측이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를 올렸다. 공지는 천상중학교 2010년도 졸업생 혹은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2013년도 졸업생을 찾는 내용이으로,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황영웅에 대한 주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학교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황영웅이 나온 학교이며, 해당 년도 역시 황영웅이 학교를 다닐 당시다.
앞서 황영웅은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약한 친구들만 골라 괴롭혔고, ‘일진’이라는 학생들 옆에 붙어 다니며 비행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진’들에게 잘 보이려 약한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혔다는 증언이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황영웅은 사태가 커지자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지만 프로그램 하차는 없었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의 태도도 사태를 키웠다. 공식입장으로 ‘황영웅도 억울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라고 옹호했고, 결승 라운드에서 황영웅을 무편집으로 그대로 등장시켰다.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결승전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지난 28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생방송에 출연해 감사하고 죄송하다.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황영웅의 팬들 역시 ‘무지성’으로 황영웅을 옹호하면서 대중들에게 그에 대한 인식이 더욱 안 좋아지는데 일조하는 중이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오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황영웅은 변동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황영웅은 1994년 경상남도 울산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알려진 황영웅 학력은 울산 천상중학교를 졸업한 후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했고, 졸업 후 자동차 하품 업체에서 6년간 일하다가 '불타는 트롯맨'을 위해 퇴사해 참가자 중 큰 화제와 인기를 얻는 시점에서 한 학폭 피해자라는 이의 폭로를 시점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논란을 안고 활동 중이다.
